제주시, 클린하우스 CCTV 운영실태 전수조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3 12: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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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하우스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체계 강화로 환경 인식 제고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효율적인 쓰레기 불법투기 감시체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월 14일까지 관내 클린하우스 1,381개소에 설치된 CCTV(폐쇄회로텔레비젼) 1,099대에 대한 운영실태를 전수조사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CCTV 설치현황 및 설치계획, CCTV 고장여부 및 조치계획, CCTV 운영실태 및 단속실적 등이다.

이번 전수조사 결과, 훼손된 CCTV에 대해서는 2월 말까지 전부 교체 또는 수리를 완료하여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지난해 클린하우스에 설치된 CCTV로 237건의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을 실시하여 2,4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근절과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생활쓰레기 무단투기 신고포상금'제도와 '재활용가능자원 회수보상제'를 추진하여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주기적으로 클린하우스 내 CCTV 운영실태를 파악하는 등 읍·면·동과 협업하여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쓰레기 불법투기 상시 감시체계를 강화하여 시민들의 환경의식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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