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2026년 ‘착한도시’ 완성 본격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9 12: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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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경제·완성형 통합돌봄·정원문화 도시 3대 비전 제시
▲ 서구청

[뉴스스텝] 광주광역시 서구는 2026년을 ‘착한도시 서구’ 완성의 해로 정하고 ▲착한 경제도시 ▲완성형 통합돌봄 ▲생활 속 정원문화 도시를 3대 핵심 구정 방향으로 제시했다.

서구는 2026년 새해를 맞아 발표한 신년사를 통해 “골목에는 활력이, 집안에는 돌봄의 온기가, 마을에는 푸른 공원이 펼쳐지는 도시를 향해 한 걸음 더 힘차게 나아가겠다”며 “2026년은 민선8기 주민과 함께 만들어 온 ‘착한도시 서구’를 완성하고, 새로운 서구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먼저 서구는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한 ‘착한 경제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서구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를 거점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우리동네 골목 ON’ 사업을 통해 상인회가 중심이 되는 골목별 자생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서구 골목페이 페이백’ 사업과 공공배달앱 할인쿠폰 지원을 확대해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에서 발생한 소비가 다시 지역으로 환원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지역경제의 체질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돌봄 분야에서는 ‘서구형 통합돌봄’을 한 단계 더 고도화한다. 오는 4월 ‘돌봄통합지원법’ 본격 시행에 맞춰 공백 없는 24시간 돌봄 체계와 신속한 의료 연계를 강화하고, 보건소 권역별 통합건강센터와 연계한 공공의료 돌봄 모형을 정착시켜 주민 삶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아너스’를 중심으로 이웃이 이웃을 살피는 인적 안전망을 더해 1년 365일, 24시간 안심할 수 있는 돌봄 도시를 실현한다.

서구는 또한 쉼과 문화가 일상이 되는 ‘생활 속 정원문화 도시’ 조성에도 속도를 낸다. 삶·일·여가가 15분 생활권 안에서 조화롭게 연결되는 ‘15분 정원문화 도시’를 구현하고, 공원과 녹지를 중심으로 주민이 머물고 소통하는 생활 플랫폼을 확충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악전수관을 거점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 콘텐츠를 확대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문화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6년에는 양동 다목적센터, 농성2동 공공복합청사, 유덕동 다목적센터, 벚꽃 어울림센터, 농성1동 건강지원센터가 잇따라 준공될 예정으로, 서구는 이들 공간을 중심으로 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자치를 실현한다는 구상이다.

교육과 일자리 분야에서는 하나금융그룹과 협력한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센터 운영을 비롯해 ‘함께서구 행복학교’, 청소년 문화의 집, 청춘발산공작소, 스타트업 지원 공간,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을 내실 있게 운영해 전 생애에 걸친 배움과 성장이 가능한 교육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착한도시 서구’는 한 사람의 작은 선의가 이웃에게 번지는 행복 공동체이자 법과 원칙을 지키는 주민이 존중받고 불법에는 단호히 대응하는 정의로운 포용도시를 향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2026년은 그동안 함께 쌓아온 신뢰와 연대의 성과를 일상 속 변화로 완성해 가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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