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024년 시간제보육사업 홍보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4 12:25:19
  • -
  • +
  • 인쇄
필요시 언제든 이용하세요! 이용한 만큼 보육료 지불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실제 이용한 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시간제 보육서비스에 대한 이용 증대를 도모하고자 홍보 리플렛 발송 등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한다.

시간제 보육서비스는 가정양육 부모가 병원 이용, 외출, 취업 준비 등으로 단시간 보육 공백이 발생했을 때, 시간 단위로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이용한 시간만큼 보육료를 지불하는 보육서비스이다.

제주시의 시간제보육 제공기관은 총 45개소 57개 반으로, 독립반 15개소 16개 반, 통합반 31개소 41개 반이 운영 중이다.

독립반은 정규 보육반과 분리해 별도 공간에서 독립적으로 시간제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며, 통합반은 정규 보육반의 미충족 정원을 시간제보육으로 할당해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부모급여(현금) 또는 가정양육수당을 받는 아동으로 독립반은 6개월~36개월 미만 영아, 통합반은 6개월~2세반(‘21년생) 영아가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월 60시간 이내로 이용할 수 있고, 보육료는 시간당 5,000원이나 3,000원은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어 본인부담금은 2,000원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1,337명 아동 대상으로 1억 2,000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 바 있다.

김연자 여성가족과장은 “시간제보육사업이 필요시 언제든 어린이집에서 일시 보육 서비스를 신청·이용하는 사회분위기 조성 및 부모의 양육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제주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진안군-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2026-2027 진안 방문의 해' 관광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진안군은 1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과 '2026-2027 진안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관광 공동 마케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와 이경윤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및 양 기관 관계자와 이재동 진안군관광협의회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기반 관광을 통해 진안군 관광 인프라와 재단의

고성문화원, 인문학 강의 개최

[뉴스스텝]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문화원(원장 윤영락)은 심리상담가이자 문화심리학자인 박상미 교수를 초청하여 ‘마음근육 튼튼한 내가 되는 법’이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의를 개최한다.고성문화원이 주최하는 이번 인문학 강의는 12월 3일(수) 오후 6시 30분, 고성문화원 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강의에서는 활기찬 2026년을 준비하기 위한 심리적 위로와 회복, 건강한 소통과 관계, 그리고 긍정적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를 준비하다!’, 제75주년 기계·안강지구 전투 전승행사

[뉴스스텝] 육군 제50사단 화랑여단은 28일(금)오전, 포항시 기계면에 위치한 기계·안강지구 전투 전적비에서 제75주년 기계·안강지구 전투 전승행사를 실시했다. 화랑여단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전승행사에는 3사단 진백골여단 주임원사를 비롯한 군 장병들과 6·25 참전용사, 백골전우회 회원, 보훈단체 회원, 대구지방보훈청, 경북남부보훈지청, 포항시 관계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개식사로부터 국민의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