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범이 살던 100년 전 해운대 장산숲을 만나러 떠나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9 12: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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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가족 숲 체험 ‘범 내려온다’… 선착순 100명 현장 모집
▲ 범이 살던 100년 전 해운대 장산숲을 만나러 떠나자

[뉴스스텝] 해운대구는 27일 오후 5시 30분~8시 장산 대천공원에서 숲 체험 ‘범 내려온다’를 연다.

반디도시생태학교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대천공원의 숲터를 활용해 100년 전 범이 살던 숲을 만나러 떠나는 가족 모험 숲 체험이다.

유아나 초등생 자녀를 둔 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멸종된 호랑이 이야기를 통해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겨 보는 프로그램이다.

오후 5시 30분 지역 어르신으로 구성된 풍물패가 신나는 길놀이 공연으로 시작을 알린다.

이어서 빨강, 노랑, 파랑 3팀으로 나눠 호랑이 가면 만들기, 숲 밧줄 놀이, 숲속 미션하기, 떡 만들기와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등 재미난 행사가 이어진다.

피날레로 대동놀이인 강강술래를 하며 범이 다시 돌아오기를 기원한다.

장산에 살고 있는 담비, 귀이빨대칭조개, 늦반딧불이, 도깨비왕잠자리 등 동식물들의 사진을 전시해 장산의 생태도 소개할 예정이다.

모든 참가자에게 깊어 가는 장산의 가을을 추억할 수 있도록 호랑이 키링과 인생 두컷 사진을 무료로 제공한다.

구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LED 안전 유도등을 설치한다.

참가자들은 개인 손전등을 필참해야 한다.

사전 신청 250명은 하루 만에 마감됐으며, 현장에서 선착순 10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1인 3천 원의 재료비를 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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