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만경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전 현장점검 및 공정회의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18 12:20:19
  • -
  • +
  • 인쇄
책과 함께 쉼,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 김제시청

[뉴스스텝] 김제시는 만경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착공을 앞두고, 박금남 복지환경국장이 지난 13일 만경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전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 국장은 관계 직원에게 리모델링 공사 계획과 주요 공정에 대한 설명을 직접 설명을 듣고, 리모델링 공사 중 학생과 시민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할 것을 강조했으며, 근로자 안전 수칙 준수와 철저한 공사 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빠른 공사진행을 위해 바로 다음 날인 14일 만경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의 첫 공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복지환경국장을 비롯한 김제시립도서관장, 김제시 감독관, 설계 및 시공사, 감리단, 만경도서관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회의는 사업 추진 방향과 세부 공정계획을 서로 공유하고 공사 기간 중 안전 확보 방안과 향후 공정일정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박 국장은 “인근학교 학생 및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안전관리 강화와 공정계획에 맞는 일정 준수의 중요성, 시공업체간 유기적 협력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만경도서관은 자연친화적 요소를 반영한 문화 휴식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내부 공간 재배치, 친환경 소재 활용, 실내 휴식공간 확충 등을 통해 지역민의 생활 문화 거점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빌리는 공간이 아니라, 시민들이 삶의 쉼표를 찾고 새로운 영감을 얻는 곳”이라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 모두가 책과함께 힐링하는 문화 쉼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산구, 2026년부터 둘째 출생축하금 20만 원

[뉴스스텝] 광주 광산구는 202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둘째 아이부터 출생축하금 2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출산 가정의 초기 양육 부담 완화와 저출생 극복을 위해 기존 셋째 아이 이상에만 지급하던 출생축하금을 둘째 아이까지 확대하는 것이다.이와 관련, 광산구는 2024년 7월 ‘광산구 출산‧양육 지원 조례’를 개정하고, 올해 10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변경 협의를 마쳤다. 이에 따라 내년

동두천시,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추진

[뉴스스텝] 동두천시는 관내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 보수를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안전과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해 ‘2026년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대규모 단지 위주의 기존 지원에서 한 단계 나아가, 10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다. 상대적으로 관리가 어려운 노후 소형 단지의 주거복지 사각지

거제시, 동남권 중심도시 도약 이끌 공모사업 인재 양성

[뉴스스텝] 거제시는 지난 22일 삼성호텔 스타라이즈홀에서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공모사업 대응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5극3특 지방시대 정부 정책과 공모사업 구조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무자들의 전략적이고 현실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정부 정책기조 분석과 공모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 지방재정 투자사업 심사 및 타당성 조사 등으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