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농업창업 최대 3억 원 연 2% 금리 대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2 12:30:24
  • -
  • +
  • 인쇄
2025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매 지원사업 추진
▲ 춘천시청

[뉴스스텝] 춘천시가 귀농인의 농업창업 자금과 주택 구매 비용을 연 2%의 저금리로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과 성공적인 농업 창업 지원을 위해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만 65세 이하 귀농인·재촌 비농업인·귀농 희망자며, 사업 대상마다 충족 조건이 다르다.

귀농인은 전입일로부터 만 5년이 지나지 않아야 하고 농촌지역 이주 직전 1년 이상 농촌 외 지역에 거주해야 한다.

재촌비농업인은 농촌지역 주민등록 1년 이상 거주해야 하고 최근 5년 이내 영농경험이 없거나 자금 신청 없이 영농 개시를 한 지 5년 이내여야 한다.

또한 귀농 희망자(퇴직예정자)는 지원사업 신청 연도에 전입 예정자로 사업신청일 기준 1년 이상 지속적으로 농촌 외 지역에 살아야 하고, 전입 후 자금을 신청해야 한다.

신청자는 사업계획, 영농 정착 의욕 등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심층 면접을 해 60점 이상의 점수를 받으면 선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농업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자금 최대 7,500만 원을 연 2%의 금리(5년 거치 후 10년 상환 조건)로 대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2월 7일 오후 6시까지 춘천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업인육성팀으로 관련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양산시립독립기념관, 특별전 연계 추모 헌다례 개최

[뉴스스텝] 양산시립독립기념관은 오는 17일 윤현진 선생 서거 104주년을 기념해 국가보훈부 ‘이달의 현충시설’로 지정된 윤현진 선생 흉상 앞에서 추모 헌다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윤현진 선생(1892~1921)은 양산시 상북면 소토리 출신으로, 일본 유학 시절 조선유학생학우회를 조직해 항일운동에 앞장섰다. 귀국 후에는 대동청년단에서 활동하고, 의춘학원(宜春學院)을 세워 후학 양성에 힘쓰는 한편 의춘상행(宜

함안군, ‘조림,숲가꾸기분야 안전보건협의체’ 정기 회의 개최

[뉴스스텝] 함안군은 지난 9월 10일 함안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조림·숲가꾸기 분야 안전보건협의체’ 정기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함안군산림조합과 공동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산림법인 관계자 24명이 참석했다.최근 전국적으로 산림사업장에서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참석자들은 관내 산림사업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이 자리에서 최근 발생한 산림사업장 안전사고 사례

경북도, 신세원 발굴 선도적 추진위한 학술회 개최

[뉴스스텝] 경북도는 11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도 재정을 적극 살리고 환경개선과 도민 건강증진을 위해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 과세 방안 학술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회는 한국지방세연구원과 공동으로 경북도가 의뢰한 폐기물 소각 및 매립시설 과세 신설 타당성 연구용역을 지방세연구원에서 수행해 마련한 자리로서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제도개선 제안 채택 이후 현실적인 대안 모색을 위해 개최하게 됐다.학술회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