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2024년도 부가가치세 23억 6,824만 원 환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3 12:25:02
  • -
  • +
  • 인쇄
철저한 업무분석으로 세입 기여, 성과 돋보여
▲ 양양군청

[뉴스스텝] 양양군이 2024년도 부가가치세 신고업무 추진으로 국세청으로부터 총 23억 6,824만 9,500원을 환급받아 세입에 기여하는 성과를 냈다.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제46조에 따라 ▲2024년도 1분기에 매입비용 세액공제 경정청구 신청으로 오색 주차타워, 양양탁구장, 수상레포츠체험센터 등에 대한 5년치 8억 1,738만 5,620원을 인정받아 환급받고, ▲1분기 확정신고 시, 삭도, 볼링장에 대한 공제신청으로 13억 7,574만 9,230원을 환급받았으며, ▲2분기에는 볼링장, 여객터미널 수선비용 등에 대한 공제신청으로 1억 839만 3,250원을 환급받는 등 2024년도에 총 23억 6,824만 9,500원의 국세를 환급받아 세입처리를 했다.

부가가치세법 시행령 제46조(국가, 지방자치단체 또는 지방자치단체조합이 공급하는 재화 또는 용역으로서 면세하는 것의 범위) 제3호 규정에 따라, 양양군이 부동산 임대, 기타 스포츠시설 운영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취득하는 건물의 신축을 위해 들어간 자재 매입비용 등은 부가가치세 신고 시 세액 공제 대상이다.

김선우 경리팀장은 “판례, 심판례 등 국세청 적용 기준이 다양하고 지난할 뿐만 아니라 국세청의 철저한 현지 사실조사 등 공제여부 판단 및 분석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으나 국세청과의 지속적인 협의로 결국 환급처리해냈고, 삭도 공사에 대해서는 시행령이 아닌 다른 법 조항 규정에 대한 철저한 연찬으로 적시에 처리하여 환급 및 세입으로 처리할 수 있었다.”며, “향후 부가가치세 신고업무처리에 더욱 철저한 자세로 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2024년 2기(확정) 부가가치세 신고기한은 1월 25일까지이며, 양양군은 총 4,984만 4,620원을 신고납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김포교육지원청, 김포경찰서와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 실시

[뉴스스텝]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9월 10일 오후 2시, 김포교육지원청 2층 이음홀에서 김포경찰서와 2025년 하반기 학교폭력예방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생활교육팀 업무 담당 장학사, 김포경찰서 여성청소년 계장 및 학교전담경찰관(SPO)가 참석하여 하반기 학교폭력 예방활동 활성화 및 교육활동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학교전담경찰

전남도, 문화·청년 교류로 하나되는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뉴스스텝] 전라남도와 경상북도는 10일 목포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영호남이 함께하는 Real Korea!’라는 슬로건 아래 2025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했다.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국민 대통합이라는 기치 아래 전남도와 경북도가 의기투합해 문화예술을 매개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상생과 협력의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가고자 2022년부터 매년 순차 개최하고 있다.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

경기도의회 조희선 의원, 실효성 없는 정책에 30억… 도민 신뢰 저해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희선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0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안 심사에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의 실효성과 예산 적정성에 대해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조 의원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 향상이라는 사업 취지는 공감하지만, 현재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유사한 지원을 전국적으로 시행하고 있어, 경기도의 별도 사업이 중복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