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2025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 대회’ 오는 24~26일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0-20 12: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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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주군, ‘2025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 대회’ 오는 24~26일 개최

[뉴스스텝] 울산 울주군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해발 1천m 고지가 넘는 아름다운 산으로 이뤄진 영남알프스에서 ‘2025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UTNP) 대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는 국내 최정상급의 대회이자 국제트레일러닝협회로 부터 6포인트 인증을 받은 최고 난이도의 대회다. 지난해 국제 트레일러닝 협회(IRTA)의 ‘아시아·태평양 트레일러닝 챔피언십 대회’와 국제 스카이러닝 연맹(ISF)의 ‘SKY RUNNING 월드시리즈’를 국내 최초로 유치하기도 했다.

특히 국내 최장거리 123㎞ 코스(9PEAKS)로 유명하며, 대회를 완주하면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TOR 330 대회’ 참가 자격을 얻게 된다.

올해 UTNP는 총 2천여명의 러너가 참가한 가운데 △9PEAKS(123㎞) △5PEAKS(45㎞) △2PEAKS SKYRACE(27㎞) △2PEAKS(26㎞) △1PEAK(10㎞) △키즈트레일(가족동반레이스) 등 모든 연령이 참여하는 다양한 종목이 진행된다.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인플루언서이자 코미디언 김민수도 1PEAK 종목에 참여해 완주에 도전한다.

아울러 올해 대회는 코오롱 스포츠를 메인 협찬사로 선정해 선수들의 대회 참가 기념품 중 일부를 코오롱 스포츠 물품으로 지원하고, 대회 홍보활동을 펼친다. 대회장에는 코오롱 스포츠를 비롯한 10여개의 트레일러닝 관련 브랜드 홍보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대회 기간 중 엑스포존, 먹거리존, 체험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제공돼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대회 시상식은 코스별 경기 일정에 따라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진행되며, 참가자 모두가 완주의 성취를 함께 나누는 축하의 장으로 펼쳐진다.

울주군 관계자는 “러닝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2025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 대회’를 준비했다”며 “억새평원이 절정을 이루는 아름다운 계절을 맞아 자연 속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달리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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