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2025년 제1차 도-시군 정책협의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2 12:30:53
  • -
  • +
  • 인쇄
1월 22일 10시, 신관 대회의실, 김진태 지사, 여중협 행정부지사, 18개 시군 부단체장 참석
▲ 강원특별자치도, 2025년 제1차 도-시군 정책협의회 개최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가 1월 22일 오전 10시,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차 '도-시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협의회에는 김진태 도지사를 비롯해 지난 6일 취임한 여중협 행정부지사와 18개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했다.

특히, 기존 ‘부단체장 회의’라는 명칭에서 벗어나 도‧시군 간 정책협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협의회’로 새롭게 추진됐다.

김진태 지사는 “1월 인사 이후 부단체장과 함께 모이는 첫 번째 자리”라며, “도와 시군간 가교 역할을 잘해달라”며, 18개 시군 부단체장에게 당부했다.

이어 “도정 방침인 미래산업, SOC, 강원방문의 해 3가지로 강력하게 중단없이 나가줄 것”과 함께 “긴 설 명절 기간 종합상황실(실장: 도 행정국장)을 어느 때보다 철저하게 운영하고 선조치 후보고 원칙을 명심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민생경제 회복과 도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도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활력을 위해 6,0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시군에서 조기집행해 줄 것을 전했고, 위축된 경기 회복과 경제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을 하기 위해 어느 때보다 조기 집행을 강력하게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도 본청의 경우 조기집행 대상액의 70%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도민 안전을 위해 대설,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유관기관, 민간단체, 도·시군의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 방안도 논의했다.

이외에도 ‘강원방문의 해’ 성공 추진을 위해 강원 생활 도민제도와 지역 축제장 안전관리 대책을 집중 점검했으며, 강원 RISE, 강원특별법 특례 성과 극대화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진군 관광택시, 운영 6개월 만에 1,000번째 탑승 돌파

[뉴스스텝] 울진군은 지난 9월 9일 국립울진해양과학관에서 관광택시의 1,000번째 탑승을 기념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행운의 주인공이 된 1,000번째 탑승객은 깜짝 축하와 함께 10만 원 상당의 특산물을 선물로 받았다. 손병복 군수도 현장을 찾아 기념 촬영과 함께 축하의 마음을 전했고, 국립울진해양과학관 측에서도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하며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특히 축하 행사를 마친 관광택

전남도, 국제농업박람회 월드새참콘테스트 참가하세요

[뉴스스텝] (재)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오는 10월 열리는 2025국제농업박람회를 앞두고, 전남 농산물을 활용한 ‘월드새참콘테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콘테스트는 각 나라의 새참 문화를 공유하고, 세계 농경 식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게 마련한 특별 프로그램이다.모집 대상은 전남지역 대학 조리학과 재학생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다. 2인 1팀 총 10개 팀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서산시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서산시건축사회 간담회

[뉴스스텝] 충남 서산시는 지난 9일 서산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서산시건축사회가 장애인편의 증진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날 서산시건축사회 사무실에서는 장애인편의시설 확충 및 기술 지원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진행됐다.이정윤 서산시 경로장애인과장, 강경환 서산시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장, 라인선 서산시건축사회장, 건축사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건축 인허가 단계에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