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보건소-대구경북지역암센터,지역특화사업 실무 협의체 2차 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3 12: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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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예방 및 관리 사업 추진 방안 논의 -
▲ 대구 서구보건소-대구경북지역암센터,지역특화사업 실무 협의체 2차 회의

[뉴스스텝] 대구 서구보건소은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함께 “폐암 검진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한다.

대구 서구보건소는 지난 1일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함께 '지역특화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 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지역사회 폐암 수검률 향상을 위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기관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가 암 검진 미수검자 대상 홍보 및 독려 방안 ▲암 예방 건강지킴이 심화 과정 운영 ▲보건소와 암센터 간의 암 환자 맞춤형 관리 상담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협력 사업 추진 방안을 협의했다.

대구경북지역암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지역암센터로 대구·경북 지역의 국가암관리 사업의 중심 역할을 책임지고 있으며 서구보건소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보건 사업을 펼치고 있다.

양 기관은 올해 초 '지역특화사업' 협약을 맺고, 지역 맞춤형 암 예방 및 수검률 향상을 위해 건강보험공단, 폐암검진기관, 금연지원센터 등의 기관과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서구보건소와 대구경북지역암센터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서구 지역에 거주하는 폐암 고위험군(흡연 경력 30갑년 이상, 54세~74세 미만)을 대상으로 건강생활 습관 실천과 폐암 검진을 통해 암을 조기 발견하여 사망률 감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폐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폐암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1:1 전화 상담으로 수검을 안내하고, 폐암 검진 협력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저선량 폐 CT 촬영을 지원한다.

박미영 보건소장은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의 협력은 지역 주민에게 체계적인 암 검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논의된 사항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성공적인 사업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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