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제54회 거창군수기 직장 및 사회단체 축구대회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6 12: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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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축구 동호인, 제2스포츠타운 새 축구장에서 첫 대회 ‘성황’
▲ 거창군, 제54회 거창군수기 직장 및 사회단체 축구대회 성료

[뉴스스텝] 거창군은 지난 25일 제2스포츠파크 축구장과 스포츠파크 다목적구장에서 ‘제54회 거창군수기 직장 및 사회단체 축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거창군축구협회(회장 서임성)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관내 축구 동호회 15개팀 선수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개회식에는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이재운 군의장, 박주언․김일수 도의원, 신중양 부의장 등 군의원, 유인환 체육회장 그리고 거창군축구협회 관계자와 동호인들이 참석해 행사 개최를 함께 축하했다.

대회는 참가자 연령과 소속에 따라 직장부, 청년부, 장년부로 나뉘어 부문별로 5개 팀씩 총 15개 팀이 리그전을 통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직장부 군청 썬더스 FC, ▲청년부․장년부 강남 FC 팀이 각각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서임성 축구협회장은 “우리 지역 축구인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제2스포츠타운 축구장이 준공되어, 지역 동호인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경기를 펼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많은 축구 동호인이 이 시설을 활용해 축구를 더 많이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지난 22일 제2스포츠타운과 제2창포원 파크골프장이 준공되면서, 우리 군이 생활체육 중심지로 나아가고 있다.”라며 “앞으로 제2창포원 축구장, 풋살장 등 생활체육시설이 준공되면, 다양한 스포츠 행사가 개최되어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하면 제2스포츠타운에서는 1월 동계스토브리그를 시작으로, 3월 전국소년체전 경남 대표 선발을 겸한 경남축구협회장기 대회, 4월에는 리틀K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하여 지역 스포츠 마케팅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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