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제주지역 중중발달장애인 자립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2 12: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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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지역 중중발달장애인 자립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와 사단법인 한국발달장애인협회는 11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중증발달장애인 자립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중증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특성을 이해하고 복지욕구에 적합한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하며, 체육활동 등을 통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자립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준비됐다.

첫 번째 순서로 일본자폐증스펙트럼학회 하카리노 고이치로 이사의 가정에서 발달장애 자녀를 키우는데 필요한 부분을 중심으로 주제발표가 있었다.

하카리노 고이치로 이사는 “아이를 키우는 것은 부모가 자라는 것으로 아이 키우는데 정석은 없다”면서 “꾸준히 훈련하고 몸에 익힐 때까지 반복해서 연습한다면 결국 자기 선택이 자기 결정으로 이어지고 자립이 가능해질 것이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사단법인 한국발달장애인협회 김덕홍 회장이 지난 30여 년간 체육수업을 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발표가 진행됐으며, “그동안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체육활동을 해오면서 실패는 없었다. 성공할 때까지 시도했기 때문이다”면서 발달장애인들이 마음놓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발달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의 설립을 제안했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현지홍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의 사회로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일본의 발달장애인 직업재활 현황, 인식개선의 방법, 발달장애인 체육교육활동 지원 방안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현지홍 의원은 “일본과 한국의 사례를 들으며 발달장애인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었다.”며 “발달장애인 전문 체육시설의 설치의 필요성을 느끼고 앞으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를 공동주관한 사단법인 한국발달장애인협회는 “발달장애인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오는 14일 줄넘기 축제, 15일과 16일에는 제1회 발달장애인 영화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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