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음 담은 한 끼 전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5 12: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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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밑반찬 준비 사진

[뉴스스텝] 전남 함평군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두 번째 ‘오늘, 마음을 담다’ 사업을 실시하며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함평군은 15일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이날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20가구에 직접 밑반찬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른 아침부터 장조림과 양파김치, 잔멸치볶음 등 밑반찬 3종을 직접 만들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행구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반찬이 소외계층의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필요에 맞춘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정화자 함평읍장은 “사랑과 정성이 담긴 음식을 준비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음식을 드시는 모든 분이 든든한 한 끼 식사로 마음까지 채워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함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2019년부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7월에 ‘기운찬 한 끼’ 사업으로 취약 계층에게 기력보충 한 끼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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