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해남까지, 영덕 산불 피해복구에 기부 행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8 12: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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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덕군 산림조합 임직원들

[뉴스스텝] 영덕군의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지역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정성과 응원의 마음이 모여 17일 기준 누적 성금이 59억 7천만 원을 넘어섰다.

먼저, 영덕군 산림조합 임직원들과 영덕군산림조합법인단체가 각각 1,400만 원을, 해남군 의용소방대원들이 1,238만 원을, 고든통상주식회사와 ㈜그린텍 이정곤 대표, ㈜도둠 김명희 대표가 각각 1,000만 원을 영덕군에 기탁했다.

이어, 울진군 의료원 직장협의회가 665만 원, 강구정치망협회, ㈜제이엠멀티, ㈜해인건축-토목 종합설계사무소와 ㈜해인건설이 각각 500만 원, 해남읍 남성 의용소방대들이 440만 원, (사)영덕군 미용사협회와 영덕시장 번영회가 300만 원을 마련해 온정을 전했다.

또한, 국민의 힘 울진군 당협 일동과 서울 영해고등학교 28회 동창회가 각각 200만 원을, 경주 전기기사회, 구미영덕군 향우회, 오촌초등학교 19회 동창회, 창수중학교 5회 동창회, 영덕군 의용소방대원들이 각각 100만 원을, (사)대한미용사회 경상북도지회가 50만 원을 기탁하며 힘을 보탰다.

이날 기준, 영덕군에 모인 산불 피해복구 성금은 일반기부 1,513건 43억 134만여 원, 고향사랑기부 1만 5,150건 16억 7,029만여 원이 접수됐다.

피해복구를 돕기 위헌 자원봉사자들도 꾸준히 참여 중이며, 지금까지 4,000명이 넘는 봉사자들이 현장에 투입돼 복구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성금 기부는 영덕복지재단을 통한 일반기부, 그리고 고향사랑e음, 위기브를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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