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공지천 새봄맞이 하천 편의시설 새 단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9 12:20:41
  • -
  • +
  • 인쇄
공지천의 노후된 구름다리 및 산책로 정비와 맨발걷기 세족시설 설치
▲ 위치도

[뉴스스텝] 춘천시가 새봄을 맞아 3월부터 공지천 수변공간에 낡고 오래된 편의시설과 산책로를 일제 정비한다.

이번 정비 사업은 ▲공지천 하류 구름다리 보수 ▲온의금호아파트 앞 데크산책로 기초 보수 ▲공지천 산책로 포장 정비 ▲맨발걷기길 세족시설 설치 등이다.

공지천 구름다리 정비 사업은 지난해 구조물의 안전진단과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이달 구조물 보수와 경관 정비 공사를 시작해 이르면 10월 끝낼 예정이다.

온의금호아파트 앞 데크산책로는 지난 1월 기초 부분 세굴이 발생해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통행이 제한됐다.

4월까지 기초보수공사를 완료하고 개통할 예정이다.

또한, 공지천 내 포장된 산책로를 전수조사 해 노후 구간을 정비하고, 4월까지 보수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조성된 맨발걷기길에 세족 시설이 없어 시민 불편이 제기됨에 따라 상반기 중 3개소에 세족 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동절기 이후 해빙기를 맞아 공지천 수변공간의 노후된 편의시설과 산책로의 일제 정비가 완료되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심하천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채은지 광주광역시의원, 광주시 산하기관 9·11개월 ‘쪼개기 계약’ 300명 넘어…근절 대책 요구

[뉴스스텝] 광주시 산하기관에서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하면서 퇴직금 지급을 피하거나 계속근로 인정을 막기 위한 ‘쪼개기 계약’이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광주시의회 채은지 의원은 6일 광주전략추진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에서 9개월·11개월 단기계약이 반복되고 있다”며 “상시·지속 업무를 임시직으로 둔갑시키거나, 퇴직금 지급을 회피하기 위한 것으로 2025년 기준 300명이

광명시, 여성 창업역량 키우는‘2025 사랑나눔 플리마켓’열어

[뉴스스텝] 광명시는 6일 광명시여성비전센터 1층 앞마당에서 ‘2025년 광명새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플리마켓’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했으며, 디딤돌 취·창업 동아리 7개 팀과 직업교육훈련 정리수납 수료생팀 등 총 8개 팀이 참여해 여성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상품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플리마켓에는 협동조합 홀리스틱터치(비건뷰티·액세서리) 협동조합 배움발전소(페이퍼

경기경제청, 한국통합물류협회 초청 평택지구 투자설명회 개최

[뉴스스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6일 한국통합물류협회 회원사 등 물류기업 관계자 30여 명을 초청해 평택항마린센터에서 ‘평택 포승·현덕지구 현장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택항과 연계한 경기경제자유구역의 물류·산업 입지 경쟁력 홍보와 현덕지구 앵커기업 발굴을 목표로 마련됐다.이날 설명회는 홍보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강일희 경기경제청 투자유치과장의 환영사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의 주요 투자프로젝트 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