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올해부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2 12: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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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일 오후 4시 30분 춘천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 업무협약
▲ 춘천시청

[뉴스스텝] 춘천시가 올해부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를 운영한다.

춘천시에 따르면 1월 2일 오후 4시 30분 접견실에서 춘천시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 업무 협약식이 열린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는 춘천시와 이정환내과의원(원장 이정환), 국민건강보험공단 춘천지사가 참여한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함께 장기요양보험 수급자의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등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춘천시는 대상자 발굴과 연계,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정환내과의원은 방문진료,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돌봄서비스를 연계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춘천지사 역시 장기요양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급여비용 지급 및 수가를 안내한다.

사업 대상은 장기요양 1 부터 5등급, 인지지원등급 재가급여 대상자 중 거동이 불편하고 재택의료가 필요한 사람(1~2등급 우선)으로 의사가 판단한 경우다.

의사는 월 1회 방문 진료, 간호사는 월 2회 이상 방문 간호하고 사회복지사는 수시상담과 돌봄서비스를 연계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으로 거동이 불편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지내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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