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문화재단-인천광역시 시각장애인복지관, 업무 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8 12:20:38
  • -
  • +
  • 인쇄
▲ 남동문화재단-인천광역시 시각장애인복지관, 업무 협약

[뉴스스텝]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과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은 최근 남동소래아트홀에서 남동구 내 장애인, 고령자, 사회적약자 등 문화예술 소외계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전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2025년 무장애 문화 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에 남동문화재단이 선정되어 ‘뮤지컬 '앤ANNE' : 배리어프리’ 공연을 추진하며 유관 기관 공식 초청을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남동구 내 시각장애인 문화예술 향유 증진을 위한 협력 ▲문화 행사 초청 및 홍보 협조 등 관내 시각장애인을 위한 문화 교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

남동문화재단 김재열 대표이사는 “금년도부터 남동구 점자 문화 진흥을 위해 점자 리플렛을 꾸준히 제작하고 있었던 만큼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시각장애인들의 공연 관람 편의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 이춘노 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공연예술 관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류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협력과 함께 추진되는 '뮤지컬 '앤ANNE' : 배리어프리' 공연은 남동소래아트홀 소래극장에서 9월 19일 15시, 20일 15시, 19시 진행될 예정이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울산시, 2025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완료

[뉴스스텝] 울산시가 시민 안전과 도시경관을 위협하던 노후 굴뚝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시는 올해 9억 8,600만 원을 투입해 목욕탕 노후 굴뚝 15개를 철거했으며, 내년에는 정비 물량을 늘리기로 했다고 밝혔다.1970년대 목재나 벙커시(C)유를 연료로 사용하던 목욕탕은 연기 배출을 위해 높이 20m이상 높이의 굴뚝 설치를 의무화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가스와 전기보일러가 보급되면서 굴뚝이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개최

[뉴스스텝] 울산시자치경찰위원회는 울산시자율방범연합회와 함께 11월 2일 오전 10시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제3회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1,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우수방범대원 표창 수여, 체육대회 등으로 진행된다.이

활과 농산물로 물든 예천의 가을

[뉴스스텝] 활의 고장 예천이 활과 농산물로 어우러진 풍요로운 가을 축제의 장으로 물들었다. 예천군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5 예천활축제 & 농산물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활의 고장 예천, 풍요의 가을을 쏘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활 문화와 지역 농특산물이 하나로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예천의 정체성과 지역 농업의 가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