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 2024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 수업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2 12: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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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 수업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제주국제교육원은 11일 2024년 9월부터 송악도서관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실시한‘2기 한국어·예술교실 및 공감 수업’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강좌에서는 수강생들의 다양한 손글씨를 활용한 생활용품(종이 방향제, 냄비 받침, 양초 전등, 투명 액자)만들기와 이중언어로 표현하는 엽서 꾸미기 등을 통해 참여 가족들의 성취감 향상과 긍정적 자아정체성 확립을 지원했다.

특히, 이중언어 엽서작품은 2025년도 달력으로 제작되어 참가 학생의 소속 학교와 도내 교육 기관 등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이유선 제주국제교육원 원장은 “이중언어로 표현한 용기와 희망의 말에 담긴 의미가 이번 사업에 참여한 가족들에게 온전히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을 계속 발굴하여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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