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위도면민 화합의 날 행사,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부 잇따라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7 12:30:14
  • -
  • +
  • 인쇄
▲ 부안 위도면민 화합의 날 행사,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부

[뉴스스텝] 부안군은 최근 위도면 위도해수욕장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26회 위도면민 화합의 날 행사에서 근농인재육성장학금 기부 릴레이가 이어졌다고 밝혔다.

바로 위도면 의용소방대(대장 장윤만·최보영)와 파장금마을 주민들이 그 주인공이다.

위도면 의용소방대는 소방력 운용이 어려운 도서 지역에 배치된 민간 자원으로서 화재 신고 등이 발생했을 경우 초기 재난 대응 임무를 맡고 있다.

행사에서는 재난 현장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여러 방면에서 따뜻한 봉사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위도면 의용소방대가 위도면민의 날을 맞아 근농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또 파장금마을 주민들도 지역 청년들을 위한 장학금 기부에 나섰다.

박기완 파장금마을 이장은 “아름다운 풍광과 넉넉한 노을빛을 간직한 우리 파장금마을에서도 지역 청년들을 응원하고 있다”며 마을 주민들을 대표해 근농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권익현 근농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위도띠뱃놀이로 풍성한 위도면민 화합의 날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뜻깊은 기부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이 배움의 의지를 가진 학생들에게 잘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근농인재육성재단에 기부된 장학금은 반값등록금, 다자녀장학금, 특기장학금, 대학 비진학자 창업·취업을 위한 학원비 지원금 등 장학사업에 쓰이게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제1회 증평군 아동돌봄 박람회 성황...돌봄의 미래를 현장에서 보다.

[뉴스스텝] 충북 증평군이 22일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한 ‘제1회 아동돌봄 박람회’가 지역 돌봄기관·학부모·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처음 마련된 이번 행사는 민선 6기 핵심가치인 ‘행복돌봄’ 정책의 구현을 위한 실질적 소통 플랫폼으로 평가받았다.박람회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에서 ‘아동돌봄 비전선포 퍼포먼스’가 진행돼, 군이 지향하는 아동돌봄 정책의 방향성과 미래 전

대구시교육청, 대구 중학생 71명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뭉치다!

[뉴스스텝] 대구시교육청은 11월 22일 구남중학교에서 15개 팀 71명의 중학생이 참여하는 ‘2025 중학생 경제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프는 학생의 성장 단계에 따른 실생활 중심 경제 문제 해결 역량 함양을 목적으로 한다. 단순 체험 활동을 넘어 지역 상권 회복이라는 실질적 사회문제를 학생의 시각에서 다루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프로젝트형 경제교육으로 구성됐다.‘동성로 상권 살리기를 위한 창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강태오, “앞으로 네가 밟을 길은 꽃길인 걸로 하자”...김세정 앞에 직접 하얀 꽃길 깔았다! 뭉클

[뉴스스텝] 강태오가 김세정 앞에 하얀 꽃길을 깔아주며 로맨틱한 밤을 선사했다.지난 21일(금)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5회에서는 영혼이 뒤바뀐 이강(강태오 분)과 박달이(김세정 분)가 진정한 역지사지(易地思之)를 체험하며 서로의 마음에 더욱 가까워졌다. 영문도 모른 채 영혼이 뒤바뀐 이강과 박달이는 자초지종을 확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