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역균형발전 위한 투자유치 총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1 12:20:41
  • -
  • +
  • 인쇄
전국 최고수준의 투자 지원제도 마련, 기업유치 적합지로 도약
▲ 남원시, 지역균형발전 위한 투자유치 총력

[뉴스스텝] 남원시가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기업 유치를 위해, 전국 최고 수준의 투자 지원제도를 마련하는 등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원시는 동서‧남북축 고속도로(순천완주고속도로, 광주대구고속도로)가 교차하고, 전라선 고속철도(KTX, SRT) 경유지이면서, 향후 달빛 고속철도(광주~대구간)가 개통될 예정으로, 최적의 교통입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광주공항, 광양항, 군산항 등 하늘길과 바닷길로의 접근성도 높아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역할을 하기에도 충분한 입지 여건이다.

이처럼 영호남 중심지로, 교통의 최적지에 위치하면서도, 산업용지 분양가는 3.3㎡당 평균 32만원으로 저렴해, 기업유치 적합지로 도약하고 있다.

실제 광치‧노암지구는 100% 분양을 완료했으며 일반산업단지는 32.8%의 투자유치(협약)를 달성. 현재 다수의 기업들과 협의 중에 있어 올해 40% 이상의 투자유치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남원시는 민선8기 들어, 조례 개정을 통해 △관외기업 이주직원 보조금 지원(신설) △대규모투자기업 기숙사 신축비 지원(신설) △보조금 선지급(신설) △투자보조금 지원 비율 상향(지역특화산업 5% 가산) △물류비 지원 상향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재정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했다.

뿐만 아니라 투자자문가와 함께 매월 기업방문 현장클리닉 운영, 기업후견인제(1기업 1공무원) 등의 추진으로 올해 기업 애로사항 78건 중, 64건을 즉각 처리하는 등 기업이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행정적 지원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역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반드시 기업유치가 선행되어야 한다”면서 “향후 시 중점사업인 농생명 바이오산업, 미래신성장산업(드론)의 기반 조성을 위하여, 지역 특화산업 등 연관 파급효과가 큰 선도기업 유치에 주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홍천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임원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홍천교육지원청은 11월 6일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홍천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홍천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운영의 효율성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한 자리로, 각급 학교 건의 사항에 대한 부서별 검토 및 논의가 이루어졌다. 홍천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학교운영위원회의 운영 내실

강원도의회 김기하 의원 (교육위) AI를 포함한 디지털 분야 진로교육 다양화 해야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직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6일 오전 진로교육원과 국제교육원을 필두로 실시됐다. 김기하 의원(국민의힘, 동해2)은 진로교육원에 대한 행감질의를 통해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AI, 반도체 분야에 대한 강원학생들의 진로 탐색 확대 필요성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미래 여러 직업군이 AI로 대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들이 인공지능에 대

경북교육청, 교육부와 함께 과학실 안전 점검 및 컨설팅 실시

[뉴스스텝] 경북교육청은 6일, 교육부와 함께 김천시에 있는 운남중학교를 방문해 ‘과학실 안전 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과학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북교육청과 교육부 담당자와 학교 관리자, 과학실 담당 교사 등이 함께 참여해 과학실 내부 시설과 안전 장비를 직접 확인하며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안전관리계획 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