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 ‘2025년 건강한 인천 공동체 만들기’ 공모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4 12: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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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통합돌봄사업단·빨래방사업단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 40가구 주거환경 개선 나서
▲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 ‘2025년 건강한 인천 공동체 만들기’ 공모 선정

[뉴스스텝]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는 구세군이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지정 기탁을 통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하는 ‘2025년 건강한 인천 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는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의 ‘주거 소외 가구 홈플마스 보따리 프로젝트’가 선정됐다.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해당 사업은 영종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40가구를 대상으로 지역통합돌봄사업단의 청소·방역·정리 수납과 빨래방사업단의 세탁물 수거·세탁·배송 서비스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관련해 지난 7일 영종라운지(영종진광장로 52 소재)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구세군, 사업 선정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2,000만 원 전달식과 함께 사업 수행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김덕순 센터장은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통합 돌봄 체계를 강화해 건강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조성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생활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회복과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는 중구 관내 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사회복지기관으로, 현재 오레시피 반찬사업단, 행복한 밥집, 기름착유사업단을 비롯해 총 12개의 자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교육훈련, 상담, 정보제공, 창업지원, 사례 관리, 지역자원 연계 등 다방면의 서비스를 통해 참여 주민들이 자립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는 주민 중심의 따뜻한 복지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실천의 장을 계속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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