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8회 연속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2 12: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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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연속 교육부 대회 수상, 적극행정 하는 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8회 연속 수상 - 체육건강과 이상호 주무관

[뉴스스텝] 경북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4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도교육청 부문 우수상을 받으며, 8회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우수사례는 경북교육청 체육건강과 이상호 주무관의 ‘위탁 급식학교에 최초로 친환경 농산물 급식 지원 도입’이다.

학교에서 급식실 공사 등으로 위탁 급식을 할 경우 친환경 농산물 예산 지원을 불가능한 상황에서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위탁급식교에도 친환경 농산물 지원이 가능하도록 법령을 개선한 노력이 우수사례로 채택됐다.

이를 통해 위탁 급식학교에도 친환경 농산물 지원이 가능해졌고,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불합리한 관행을 타파하고 불용예산을 적극적으로 살려낸 이번 사례는 공무원의 책임감 있는 행정의 좋은 본보기가 됐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참가해 매년 반기별로 진행되며, 경북교육청은 역대 모든 대회에서 수상(최우수 4건, 우수 5건, 장려 2건)한 기록을 세웠다.

이는 경북교육청이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온 결과로, 교직원들에게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포상 시스템을 강화해 온 성과로 평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매년 경진대회와 교육을 통해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에 대한 지원과 혜택을 지속해서 늘려 나갈 것”이라며, “적극행정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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