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치매극복! 희망의 착한걸음’ 챌린지 성공적으로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15 12:20:44
  • -
  • +
  • 인쇄
1,471명 참여 목표 걸음 수 3천만 보 달성, 산청 산불 피해 복구 성금 200만 원 기탁
▲ 함양보건소 산청군 산불피해 복구 지원

[뉴스스텝] 함양군은 4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진행된 ‘치매극복! 희망의 착한걸음’ 걷기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산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목표로 마련된 걷기 운동에 산불 피해 복구 지원 기부 활동을 결합한 행사로,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목표 걸음 수 3,000만 보를 달성하며 큰 성과를 거두었다.

챌린지에는 총 1,471명이 ‘워크온(WalkOn)’ 앱을 통해 참여하여 개인별 걸음 수를 기록하며 목표 달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기탁된 성금 200만 원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청 지역 주민들의 생계 안정 및 피해 지역 복구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함양군보건소 관계자는 “모두의 노력과 따뜻한 마음 덕분에 목표 걸음 수 3,000만 보를 달성할 수 있었고,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치매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치매극복! 희망의 착한걸음’ 챌린지는 지역 주민이 함께 걸으며 연대의 의미를 실천하고, 더 나아가 산불 피해 지역에 새로운 희망을 전달한 특별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치매 극복 걷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함양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밀양시, 스마트 지역아동케어 서비스 본격 추진

[뉴스스텝] 경남 밀양시는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 중인 ‘스마트 지역아동케어 서비스 구축’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보고회에는 안병구 시장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장, 학교 관계자 등 33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밀양시는 이번 사업에 국비 10억 5,000만원과 시비 4억 5

포천시,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쌈지 주차장 관리실태 점검

[뉴스스텝] 포천시는 지난 11일,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 쌈지주차장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영북면과 관인면 내 4개소 주차장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시설 안전, 환경 관리, 시민 편의성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반은 현장을 직접 살피며 노면 파손, 배수시설 작동 여부, 안전 표지판, 장기 방치 차량, 불법 투기

영월군 공공산후조리원, 주민 실질적 부담 해소

[뉴스스텝] 영월군은 지난 12일 영월군청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영월의료원과 '영월군 공공산후조리원'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영월군 공공산후조리원은 연면적 1,387㎡ 규모(지상 3층)에 산모실 10실,신생아실 등을 갖추고, 이용료는 2주 기준 180만 원이다. 특히 영월 주민은 60~80%의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고, 평창·정선 등 인근 지역 산모 가정도 30%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