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4년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A등급’ 획득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02 12: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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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제 전환 후 첫 평가에서 의미 있는 성과 거둬
▲ 광양시청

[뉴스스텝] 광양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A등급’ 평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에 따라 기존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이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로 전환·확대된 이후 처음으로 시행된 것이다.

평가는 43개 법적 의무 이행에 대한 자체평가, 8개 항목에 대한 전문가 심층평가, 가감점 체계를 종합한 방식으로, 전국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총 1,42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초지자체 가운데서는 전국 226개 중 63개 기관(27.9%)만 A등급을 획득했으며,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에서는 광양시를 포함한 4곳만이 A등급에 선정됐다.

최상위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한 기초지자체는 없었다.

광양시는 개인정보 처리 실태를 지속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개선해왔으며, 개인정보취급자 및 정보시스템 담당자, 시민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과 캠페인 등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이러한 노력이 이번 평가에 긍정적으로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은미 광양시 디지털정보과장은 “이번 A등급은 평가제 전환 이후 처음 시행된 제도에서 거둔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더욱 신뢰받는 디지털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와 체계적 대응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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