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과제 심층 현장조사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0 12:3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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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지역에 정책 디자이너 방문…‘치유 목욕서비스’로 확대 계획
▲ 목욕 서비스 수혜자(월호리 어르신) 단체 사진

[뉴스스텝] 여수시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행정안전부 소속 한국디자인진흥원과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과제 심층 현장조사에 나섰다.

이는 시에서 추진 중인 ‘섬에 복지를 잇다 효(孝) 나들이, 행복한 동행’의 실태 조사로, 조사단은 월호도, 제도, 상화도, 하화도에 입도해 주민 만족도 조사와 협업 기관 인터뷰를 진행했다.

시는 조사 내용을 바탕으로 국민정책디자인단과 오는 6월까지 사례조사, 인터뷰, 아이디어 회의 등을 거쳐 정책디자인 결과물을 도출하고 실제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행안부 주관 ‘2025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지원과제’에 전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 섬 지역 어르신의 심리·정서적 치유를 위해 목욕 서비스·의료·식사·카페 체험 등 건강 관리(웰니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과제가 섬 지역 어르신들에게 단순히 목욕 서비스 제공에 그치지 않고 심리·정서적 치유 서비스로 끌어올려 더 큰 만족도를 선사하겠다”며 “또한 전략적으로 추진해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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