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경북성별영향평가센터,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대면컨설팅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5-23 12: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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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도서관 운영’ 외 16개 사업담당자 대상
▲ 경주시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평가센터와 함께 21일 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올해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대면 컨설팅을 개최하고 있다.

[뉴스스텝] 경주시가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성별영향평가센터와 함께 21일 청사 내 대회의실에서 올해 성별영향평가 대상사업 대면 컨설팅을 가졌다.

성별영향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주요 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하는 과정에서 성차별 발생 원인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개선·보완하기 위한 제도다.

경주시는 지난 2011년 성별영향평가분석법 제정·시행 이후 매년 주요 사업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 성별영향평가를 위해 성별영향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일자리, 청년지원, 안전분야 등 17개 사업에 대해 평가 대상 사업을 선정했다.

평가 대상에 선정된 사업은 한국복지사이버대학교 이영희 교수의 1:1 컨설팅을 받아 12월까지 개선실적을 이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성별영향평가로 도출된 내용을 갖고 경주시여성행복드림센터 내 양성평등 도서코너를 신설했다.

이밖에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시 여성신청자의 수혜율을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과 선발가점 부여하는 등 사업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최해원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경주시는 성별에 따른 차별없는 정책추진을 위해 성별영향평가 컨설팅이 해당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 부서와 긴밀한 협조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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