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교육 발전 특구 실무협의회 회의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0 12:20:25
  • -
  • +
  • 인쇄
교육 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을 위한 지역 협력체 회의 시행
▲ 김천시 교육 발전 특구 실무협의회 회의 개최

[뉴스스텝] 김천시는 지난 8월 19일 시청 2층 브리핑실에서 교육 발전특구 시범지역 본격 사업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김천시 교육 발전 특구 교육개혁 과제와 관련이 있는 김천교육지원청, 김천대학교, 경북보건대학교, 김천고등학교, 율곡고등학교,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 경북과학기술고등학교, 지자체 관련 부서 등 10개 지역 협력체 업무 협약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지난 7월 30일 선정된 김천시 교육 발전특구 운영기획서를 토대로 기관별 교육 발전 전략 수립,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등 소관 업무별 사업 운영계획서 작성 등을 약속했다.

한편, 기관별 사업계획을 토대로 김천시가 9월 말까지 교육부로 제출할 세부 운영계획서는 교육 발전 특구 심의를 거쳐 확정되면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교육 발전 특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 발전 특구는 정부의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산업체·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교육 전 분야에 걸쳐 지역 맞춤형 발전 전략을 수립하도록 지원하는 정책으로, 김천시는 선도 지역으로 지정돼 향후 3년간 교육부에서 학교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특례 적용, 재정적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우선으로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교육 발전 특구 시범지역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 맞춤형 교육혁신과 인재 양성에 투자하여 지역 인재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지역을 이끌어가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