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8 12: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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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손씻기 습관 확산을 위한 홍보 스티커 배부 및 교육 강화
▲ 경산시,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

[뉴스스텝] 경산시는 올바른 손씻기 습관 확산을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감염취약시설 등에 홍보 스티커를 배부하고, 감염병 예방 수칙에 대한 홍보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 질병관리청이 실시한 '감염병 예방행태 실태조사'에 따르면 공중화장실 이용 성인 중 3명 중 1명만이 물과 비누를 사용해 손을 씻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3명 중 2명은 물만 사용하거나 아예 손을 씻지 않아, 손씻기 교육과 홍보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미국질병예방통제센터(CDC) 역시 손씻기를 ‘셀프백신’이라 부를 정도로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바른 손씻기를 통해 설사질환의 30%, 호흡기 질환의 20%를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산시는 이번에 배부한 손씻기 홍보 스티커를 공공 화장실 세면대에 부착해 손씻기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시민들의 위생 습관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더불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교육과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올바른 손씻기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이자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시민 모두가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와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을 줄이고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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