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생활인구 확대 부안사랑인 제도 홍보 강화” 주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8 12: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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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연석회의 개최…부안마실축제 안전 개최‧복지 사각지대 해소 강조
▲ 권익현 부안군수 “생활인구 확대 부안사랑인 제도 홍보 강화” 주문

[뉴스스텝] 권익현 부안군수가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부안사랑인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홍보 강화 등을 주문했다.

권익현 군수는 28일 열린 4월 연석회의에서 “생활인구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전략으로 부안사랑인 제도를 신설하고 5월부터 참여 가맹점을 모집할 계획”이라며 “부안사랑인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자주 이용하는 업종을 중심으로 가맹을 유도해 실사용률을 높이고 체감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가맹점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를 발굴하고 우수 가맹점 홍보콘텐츠 제작 등 참여 가맹점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며 “부안사랑인 제도가 생활인구 확대 정책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가맹점 집중 모집과 함께 부안사랑인 홈페이지 오픈에 맞춰 대대적으로 홍보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익현 군수는 “제12회 부안마실축제가 5월 2일부터 4일간 개최된다”며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 부서는 담당 프로그램이 완벽하게 준비됐는지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점검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공중화장실과 도로변, 주요 시설물의 청결 유지와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축제 준비와 함께 선거사무 등 각종 업무 등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일상 행정업무가 지연되거나 시기를 놓치는 일이 없도록 사무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권익현 군수는 “5월은 가정의 달로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한부모 가정 등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더욱 필요하다”며 “관련 부서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어르신 안전과 생활 실태를 확인하고 주요 복지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읍면과 함께 이중, 삼중으로 체크하면서 세심하게 살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부안사랑인 제도는 부안을 사랑하고 부안에 관심이 있는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부안사랑증을 발급해 부안 방문 시 다양한 할인 혜택은 물론 유용한 군정 소식과 축제 및 관광 정보 등을 제공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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