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대학·주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링크유 마을 캠퍼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5 12:30:10
  • -
  • +
  • 인쇄
학하동·온천2동 주민 대상…어린이 로봇코딩·시니어 맞춤 특강 등
▲ 유성구, 대학·주민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링크유 마을 캠퍼스’

[뉴스스텝] 대전 유성구는 오는 9월부터 ‘링크유(LinkU)* 마을 캠퍼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 밀착형 근거리 평생 학습 체계와 구·동·지역 대학 간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하동·온천2동 주민자치회와 충남대학교·국립한밭대학교가 지난 7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학하동 주민자치회와 국립한밭대학교는 ▲초등학생 대상 자율주행 로봇 코딩 ▲목공 체험 ‘코너 선반&스툴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온천2동 주민자치회와 충남대학교는 ▲시니어의 경제활동과 법률 ▲품격 있는 나를 위한 나만의 뷰티레시피 등 4개 과정을 마련했다.

참여 신청은 네이버폼 또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각 동 주민을 대상으로 온천2동은 8월 26일, 학하동은 8월 30일부터 우선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와 연계․공유하는 데 의미가 있다”라며 “주민이 일상에서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생태계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2026년 학교폭력 가‧피해학생을 위한 교육감 지정 기관 53개소 운영한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2026년에 53개소의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심리치료) 및 피해학생 전담지원기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충북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5일간 공모를 통해 2026년에 53개소를 교육감 지정 기관으로 선정했다.2025년 대비 교육감 지정 기관을 17개소 더 지정해, 학교폭력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해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피

평창군, 2025년 소규모 영세 소상공인 위생환경개선 사업 3배 확대 추진 성료…2026년에도 지속 확대

[뉴스스텝] 평창군은 2016년부터 2025년까지 10년간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하며, 관내 소규모 업소의 노후화된 시설 개선과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그간 총 530개 업소가 지원을 받았으며, 전체 일반음식점·숙박업소 등 1,422개 업소 중 37.3%의 추진율을 기록했다. 특히 2025년에는 프랜차이즈 직영점과 가맹점 등 통일된 브랜드 시스

전남도, 중국서 고향사랑 실천 글로벌 확산활동

[뉴스스텝] 전라남도는 중국 운남성 곤명 호텔에서 운남성 지역 여행 관련 협회와 간담회를 최근 열어 전남의 다양한 관광 매력을 소개하며,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와 연계한 상호 교류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글로벌 확산과 전남도, 중국 운남성 여행협회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간담회에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캠페인 실적 우수 직원, 민간인 등과 왕충량 운남성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