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지구지정 고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6 12:30:44
  • -
  • +
  • 인쇄
4개 지구(봉당3, 운평1, 운평2, 용곡), 2,615필지 1,567,000㎡
▲ 광양시청

[뉴스스텝] 광양시는 지난 14일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진행 중인 4개 지구(1,567,000㎡)가 전라남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 고시(전라남도 고시 제2024-473호)됐다고 26일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공부와 현황이 일치하지 않은 지역을 현행화하고, 1910년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의 문제점을 해결해 정확한 정보의 제공이 가능한 디지털 및 수치화된 새로운 지적공부를 작성하는 국가사업이다.

광양시는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기 지난해 11월 4개 지구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이어 토지현황조사, 지적재조사측량 등을 진행하고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전라남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한 바 있다.

2024년 사업지구로 지정된 4개 지구는 봉강면 봉당3지구(하봉마을 일원, 215필지, 93,450㎡), 옥룡면 운평1지구(상운·하운마을 일원, 821필지, 484,466㎡), 운평2지구(상평·하평마을 일원, 746필지, 366,903㎡), 용곡지구(옥동·석곡마을 일원, 833필지, 622,282㎡)다.

정현숙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으로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여 토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성주교육지원청, 수능 당일 관계기관 합동 생활지도 실시

[뉴스스텝] 경상북도 성주교육지원청은 수능 당일인 11월13일 17시 이후 교육지원청 관계자, 성주경찰서, 관내 중․고등학교 생활지도 업무 담당 교사와 합동으로 성주읍 일원에서 수능 이후 청소년 선도 및 보호를 위한 합동 생활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 생활지도는 수능 종료 후 학생들의 일탈 행위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PC방, 동전노래방 등 다중이

고령군 새콤달콤 맛있는 “명품 고령딸기” 첫 수확

[뉴스스텝] 오랜 역사와 명성을 자랑하는 경북 최대의 딸기 주산지 고령군에서 올해 첫 딸기 수확이 시작되며 본격적인 출하 채비에 들어갔다. 고령군 대가야읍 헌문리에서 딸기를 재배하는 농업인 이덕봉 씨는 11월 13일 아침, 대표 품종인 '설향' 딸기를 수확해 첫 출하의 기쁨을 맛봤다. 이덕봉 씨는 “최근 이상기후로 매년 농사짓기 어려워지고 있지만, 첫 수확한 딸기를 보니 그간의 고생이 잊히고

무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무안군의회는 11월 13일 군의회 세미나실에서 ‘에너지 기본소득’과 ‘치유농업 활성화’ 연구 등 2개 의원연구단체의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지난 8월 착수보고회 이후 약 3개월간 진행된 연구 결과를 검토하고 최종 연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속 의원, 관계 공무원, 용역사 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먼저 에너지 대전환시대 준비 연구회(대표의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