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에 명예도로 해양경찰우주로 탄생 제2회 사천시 주소정보위원회에서 의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26 12:20:49
  • -
  • +
  • 인쇄
▲ 사천시에 명예도로 해양경찰우주로 탄생 제2회 사천시 주소정보위원회에서 의결

[뉴스스텝]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인 사천시에 명예도로 해양경찰우주로가 생긴다.

사천시는 지난 25일 사천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회 사천시 주소정보위원회(위원장 김성규 부시장)’를 열고, 해양경찰우주로 명예도로명 부여를 심의· 의결했다.

이 도로는 용현면 덕곡리 725번지부터 740번지까지 약 370m 구간으로 법정도로명이 아닌 명예도로명으로서 5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연장이 가능하다. 박서진길에 이어 두 번째로 부여된 명예도로이다.

위원들은 해상주권 수호와 어민의 안전한 어로 활동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해양경찰의 자긍심 향상과 해양경찰의 위성사업에 대한 홍보차원에서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주소정보위원회는 위치정보 취약지역인 농로, 숲길, 자전거도로 등에 대한 도로명 91건과 명예도로명 1건(해양경찰우주로)에 대한 심의를 통해 83건을 원안가결했다. 3건은 보류, 6건은 부결했다.

농로의 경우, 최근 농산물 직거래 및 택배 수요 증가에 따라 비닐하우스 등의 도로명주소 부여 신청이 증가하고 있으며, 대부분 농로에 도로명이 부여되지 않아 도로명주소 사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농로의 도로명은 역사 및 문화적인 특성을 고려해 그 지역의 지명(地名)을 인용해 부여했다.

김성규 부시장은 “위치정보 취약지역뿐만아니라 주소가 필요한 곳에서 안전하고 편리한 주소사용이 가능해지도록 지속적으로 도로명을 정비해 주소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양시 여성상담센터, 시민과 함께하는 4대폭력 예방 캠페인 전개

[뉴스스텝] 광양여성상담센터(광양YWCA)는 9월 18일 광양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2025년 양성평등 기념행사에 참여해 4대 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센터는 이번 캠페인에서 OX 퀴즈, 리플릿 배부, 홍보 물품 나눔 등을 통해 4대 폭력(성폭력·성희롱·성매매·가정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했다.광양여성상담센터 관계자는 “4대 폭력은 개인의

인천 서구, ‘검단 청년 페스타’ 호응 속 마무리

[뉴스스텝] 인천 서구는 지난 9월 20일 검단사거리 광장에서 열린 ‘2025 검단 청년 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행사는 종다리공원에서 출발한 퍼레이드로 막을 열었고, 청년 예술인과 전 출연진이 함께한 오색 길쌈놀이와 기놀이 퍼포먼스가 검단사거리 광장 일대를 활기차게 물들였다. 특히 광장을 가득 채운 다채로운 색상의 깃발은 청년들의 힘찬 에너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 본 행사에

경주시, APEC 성공 개최 향한 범시민결의대회 연다

[뉴스스텝] 경주시가 오는 30일 오후 2시 경주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범시민실천결의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APEC 정상회의 개막을 한 달 앞두고 열리는 행사로, 시민의 열기를 하나로 모으고 성공 개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범시도민지원협의회를 비롯한 유관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시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해 ‘시민과 함께하는 APEC’의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