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의회, ‘장애인식 개선·4대 폭력 예방’ 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3 12: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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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다움 기획강연’ 건전한 조직 문화 조성 기대
▲ 광산구의회, ‘장애인식 개선·4대 폭력 예방’ 교육 실시

[뉴스스텝] 광산구의회가 19일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및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정치다움 기획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법정의무교육인 ▲사회적 장애인식 개선 교육과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통해 건전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첫 번째 강의로 진행된 ‘장애인식 개선 교육’에서는 신명옥 광주 남구장애인복지관 소속 강사가 강의를 맡았다.

강의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사회적 이해를 돕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의원들은 시대에 따른 장애의 개념과 변화를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모두가 존중받는 포용적인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두 번째 강의는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예방 교육'으로, 이성은 평등정책 네트워크 대표가 강사로 나서 열띤 강의를 펼쳤다.

강의에서는 4대 폭력 예방 및 대처를 위한 구체적인 사례들이 소개됐으며, 이를 통해 올바른 성인지 가치관과 폭력 예방을 위한 사회적 책임이 강조됐다.

김명수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갖추고, 성폭력 및 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게 됐다”며 “향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의회의 사회적 책임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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