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가 있어도 안전한 지역사회'…익산시, 캠페인 펼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22 12:25:38
  • -
  • +
  • 인쇄
치매안심센터와 북익산봉사단, 21일 중앙체육공원에서 캠페인 진행
▲ '치매가 있어도 안전한 지역사회'…익산시, 캠페인 펼쳐

[뉴스스텝]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 봉사단인 '북익산봉사단'과 지난 21일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열리고 있는 중앙체육공원에서 진행됐다.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을 위한 조기검진의 중요성과 치매안심센터의 사업을 홍보했다.

치매안심센터는 올해만 35번의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치매가 있어도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치매 상담은 익산시치매안심센터(063-859-7550) 또는 치매상담콜센터(1899-9988)를 통해 가능하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고, 존중받으며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북익산봉사단은 황등면에 위치한 북익산노인복지센터(센터장 최은희)에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와 독거노인생활 관리사 등 6명으로 구성된 치매극복 봉사단이다. 2020년 봉사단 발족 후 매년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예산군보건소, ‘건강도시 예산’ 군민건강강좌 성료

[뉴스스텝]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7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열린 ‘건강도시 예산 군민건강강좌’가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 예방 △생활습관 개선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아산병원 내과 우창윤 교수를 초청해 ‘미운 우리 혈당 – 병원에서 못 듣는 당뇨·고혈압 없이 건강하게 사는 법’을 주

세종시교육청,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공동연수 실시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유ㆍ어ㆍ초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공동연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이하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이상적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하고, 유치원ㆍ어린이집ㆍ초등학교 간 관계 증진과 의견공유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연수에는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교장(교감), 유치원ㆍ어린이집 원장(원감)과 업무 담당 교사, 세종시육아종합지원

논산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 전통과 감동이 어우러진 마당극과 체험행사 개최

[뉴스스텝] 논산시와 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은 오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에서 ‘스튜디오1950 풍류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공연과 시민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복합문화행사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오후 13:00~17:00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메인 공연으로는 전통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