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설 앞두고 ‘송파구 직거래장터’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22 12: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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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기부 이벤트 병행으로 자발적인 기부 참여 독려
▲ 송파구 직거래장터’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뉴스스텝] 광양시는 22일 광양시 공무원들이 설을 앞두고 송파구 직거래장터를 방문해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발로 뛰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알렸다.

송파구 직거래장터는 전국 각지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 호응이 높다.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개최되며, 올 설에는 1월 22일부터 23일 이틀간 송파구청 앞에서 운영한다.

이날 광양시를 비롯한 송파구 자매결연도시 11곳과 우수농수산물 생산도시 10곳이 직거래 장터에 참여했다.

광양시 공무원들은 이날 고향사랑기부제의 추진 배경 등 제도에 대한 안내와 참여 방법을 일반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광양시 답례품 및 기금사업을 열정적으로 홍보하며 자발적인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광양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기부자 60명에게 선착순(1일 차 30명, 2일 차 30명)으로 여행 파우치, 매돌이 에코백, 치약칫솔세트를 경품으로 제공하는 현장 기부 이벤트를 병행해 참여자들의 호응과 관심을 끌었다.

탁영희 총무과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 3년째지만 제도를 낯설어하는 분들이 아직 많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세액공제와 답례품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 재정 확충에 기여하는 뜻깊은 제도다.

광양에서 서울까지 가까운 거리는 아니나 이번 홍보 활동으로 광양시와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려 뜻깊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한편, 광양시는 답례품 추가 발굴을 위한 접수를 지난 21일 마감했으며, 오는 2월 중으로 최종 선정을 위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품목이 기존보다 더욱 다양해진 까닭에 기부자의 선택폭 확대됐고, 향후 기부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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