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KAMCO), 목포에 ‘캠코브러리’43호점 개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5 12:25:13
  • -
  • +
  • 인쇄
목포 너랑나랑 지역아동센터 노후공간 리모델링 후 작은도서관 조성
▲ 캠코(KAMCO), 목포에 ‘캠코브러리’43호점 개소

[뉴스스텝]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난 9일 목포 너랑나랑 지역아동센터에서 ‘캠코브러리’ 43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캠코브러리(KamcoBrary)는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도서관을 만들어주는 캠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번 캠코브러리 43호점은 캠코 광주전남지역본부와 대한적십자사가 협업해 신청 모집과 심사를 거쳐 선정되었으며, 센터 내 공간에 작은도서관 설치와 500권의 도서 구입을 지원했다. 또한 향후 5년 동안 도서 구입과 독서지도 프로그램, 문화체험 활동, 캠코 지역본부 직원들의 재능기부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차상휘 캠코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캠코브러리가 아동과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세상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의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들이 큰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너랑나랑지역아동센터장은 ”캠코브러리를 통해 우리아이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책을 읽고 책과 더 가까이 할 수 있어서 기쁘다. 무엇보다 5년 동안 독서지도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독서 환경이 주어져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올바른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아동 돌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지역에 캠코브러리 43호점을 개소를 하게 되어 반갑고, 힘써 주신 캠코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감사하다. 앞으로 목포시에서도 지역아동센터 내 안전하고 행복한 돌봄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본사가 소재한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대구, 광주 및 목포에 이르기까지 총 43곳의 캠코브러리를 개관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이재명 대통령, 카이로대 연설서 '샤인 이니셔티브' 제안…"중동과 한반도 상생"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 대학을 방문해 '샤인(SHINE) 이니셔티브'로 명명된 중동 구상을 발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카이로 대학에서 연설을 통해 "이집트, 나아가 중동과 대한민국이 함께 할 비전 샤인 이니셔티브를 제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S는 Stability(안정)을, H는 Harmony(조화)를,

김민석 국무총리, 인천 수도권매립지 방문

[뉴스스텝]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21일 오전, 인천광역시 서구 소재 수도권매립지를 방문하여 수도권 생활폐기물 처리현황 등을 점검했다. 수도권매립지는 ’80년대 난지도매립지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대체시설로 조성되어 ’92년 1매립장 사용을 시작해 현재 3-1매립장을 사용 중이며, 국내 최초로 위생매립의 표준을 안착시킨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내년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제도 시행을

김민석 국무총리, “초기 대응이 생명 좌우...동절기 해양 안전사고 예방 점검”

[뉴스스텝]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21일 오전, 겨울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인천 연안여객터미널과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VTS, Vessel Traffic Service)를 연이어 방문하며 여객 안전관리와 해상교통 관제 실태 등을 직접 점검했다. 김 총리는 먼저,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을 찾아 터미널 이용실태 점검을 하고 출항을 준비하는 승객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되시라며 환송 인사를 전했다. 이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