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자월면‘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18 12: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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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월면‘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실시

[뉴스스텝] 옹진군은 결핵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추진한 ‘2025년 자월면 찾아가는 노인 결핵검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자월면 주민자치센터에서 65세 이상 주민 75명을 대상으로 이동식 엑스레이 장비를 활용한 흉부촬영 검진 및 객담검사가 진행됐으며, 검사에 필요한 모든 비용은 전액 무료로 지원됐다.

대상자들은 신분증만 지참하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특히 옹진군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노인결핵검진은 이동식 엑스레이 장비를 활용한 검진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당일 실시간 판독을 통해 결핵 유소견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내 확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결핵은 조기 발견과 적절한 치료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인 만큼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매년 1회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2주 이상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지속 시 결핵검진을 꼭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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