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광주 AI 국가 시범도시’ 정책 간담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0 12:25:35
  • -
  • +
  • 인쇄
AI 1단계 성과 점검 및 2단계 추진 전략 논의
▲ 광주광역시의회 ‘광주 AI 국가 시범도시’ 정책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광주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박필순)는 8월 20일 오전 10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광주 AI 국가 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광주 AI 1단계 평가 및 2단계 전망’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AI 1단계(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의 성과를 종합적으로점검하고, AI 2단계(AX 실증밸리 조성) 추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신수정 시의회 의장, 박필순 산업건설위원장, 조석호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시 인공지능산업실,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지역 대학·연구기관, 기업 관계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광주시의회는 그동안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AI 1단계 사업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으며, 이번 간담회는 이러한 정책적 문제의식 속에서 마련된 것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18일 국무회의에서 총 6천억 원 규모의 '광주 AI 2단계(AX 실증밸리) 조성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의결, 광주가 AI 국가 시범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간담회는 박필순 산업건설위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이 광주 AI 1단계 추진성과와 2단계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1단계 AI데이터센터 기능과 성과 ▲R&D 및 비즈니스모델 추진방향 ▲개인정보 등 규제 완화 및 정부 지원 연계 전략 ▲시민참여 AI리빙랩 실행 방안, ▲산·학·연·관 협력 강화 필요성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또한, 광주산학융합원, 인공지능산학연협회,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연구원, GIST, 한국광기술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NHN CLOUD, 미소정보기술, 한결정보기술, 젠다이브, 솔티랩, 마하테크 등 산·학·연·관 주요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광주 AI산업의 미래 비전을 함께 모색했다.

박필순 산업건설위원장은 “광주가 AI 국가 시범도시로의 도약과 2단계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1단계 성과를 바탕으로 한 면밀한 평가와 2단계 실행전략 수립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의회는 AI 생태계 조성과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비보이즈, K리그2 ‘그리너스 뮤직 페스티벌’ 첫 게스트 출격!

[뉴스스텝] 신예 보이그룹 비보이즈(BE BOYS)가 첫 게스트로 K리그2 ‘그리너스 뮤직 페스티벌’을 빛냈다.비보이즈(윤서, 구현, 민준, 학성, 타쿠마, 원천)는 지난 21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5 30라운드 안산 그리너스 FC와 충북청주 경기에 초청받아 시축에 나섰다.이날 비보이즈 멤버 6명 전원이 시축을 맡아 의미를 더했으며 관중석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특히 이번 홈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 함준호 장군 추모식서 기념비 환경개선 성과 전해

[뉴스스텝] 서울시 강북구의회 정초립 의원(미아동·송중동·번3동)이 지난 11일, 우이동 만남의 광장에서 열린 ‘함준호 장군 추모식’에 참석해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계승할 것을 다짐했다.함준호 장군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해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영웅으로, 장군의 숭고한 희생을 후대에 전하는 기념비가 강북구 삼양로159나길 4-7에 위치해 있었다. 그동안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백번의 추억’ 김다미의 마음도, 신예은의 진실도, 모두 늦어버린 고백 타이밍, 허남준의 선택은?

[뉴스스텝] JTBC ‘백번의 추억’ 김다미가 둘도 없는 친구 신예은을 위해 한 걸음 뒤로 물러섰지만, 신예은도 어긋났다. 허남준에게 버스 안내양이란 사실을 고백하기 전, 정체를 들킨 것.지난 2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 4회에서 한재필(허남준)의 쪽지는 고영례(김다미)의 마음을 무겁게 짓눌렀다. 엄마(김정은) 간병을 해야 하는 자신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