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발로 뛰는 투자유치부터 일자리 창출까지…진도군, 우수 시·군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18 12: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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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평가, 투자유치 우수상과 일자리 창출 장려상 각각 수상
▲ 발로 뛰는 투자유치부터 일자리 창출까지…진도군, 우수 시·군 선정

[뉴스스텝] 진도군이 지난 13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하는 ‘2024 전남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서 투자유치 평가 우수상, 일자리 창출 평가 장려상을 받아 2개 분야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고용지표, 좋은 일자리 창출 노력도 등 일자리 분야와 투자 실현 등에 대한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진도군은 대규모 기업 투자와 고용 창출을 유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투자유치 노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진도군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경기 침체 등 국내·외 투자 여건의 악화로 투자가 위축되고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발로 뛰는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얻어낸 성과라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한다.

또한 지역 특성에 맞는 투자유치·투자실현·투자유치 여건 조성을 비롯해, 기업들과 소통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의 증대를 위해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도군은 올해 안정적 일자리 창출, 단계별 청년 창업 지원, 농촌 일자리 부족 해소를 위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사업 발굴 등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얻어냈다.

특히, 농촌 일손 부족의 해소를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된 전남 지역상생 농촌 일자리 지원사업 활성화를 비롯해, 청년·신중년, 취업 취약계층 등에게 3,452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섰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경기 침체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뜻깊은 성과를 달성해 진도군의 역량을 널리 알리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활발한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의 고용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군민이 주인, 살기좋은 진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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