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건축학과 오하늘 씨, 2024년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 선정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7 12:30:27
  • -
  • +
  • 인쇄
한국연구재단 지원…동일 연구실에서 세 번째 선정
▲ 경상국립대학교 건축학과 박사과정 오하늘 씨

[뉴스스텝]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공과대학 건축학과 박사과정 오하늘 씨(지도교수 강석진)가 한국연구재단(NRF)의 2024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 지원사업(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에 선정됐다.

오하늘 씨는 이상동기 범죄 등 강력범죄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지만, 특별한 대안이 없는 문제점에 주목하고 등산로 및 둔치 산책로와 같은 선형 여가공간을 3차원 정보로 모델링한 뒤 사용자의 가상 현실 체험을 통해 적용 가능한 범죄예방디자인(CPTED) 시스템을 제안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오하늘 씨는 2022년 여대학원생 공학연구팀제 지원사업(한국여성과학기술인 육성재단 주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에도 선정된 바 있는데, 이번 과제 선정으로 2026년까지 2년간 5000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한편, 강석진 교수 연구실에서는 2020년(김고원 씨)과 2022년(서민진 씨)에 이어 이번에도 박사과정생 연구장려금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연구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는데, 모두 안전한 환경 조성을 주제로 사업에 선정되어 범죄예방디자인에 특화된 연구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속초시립도서관,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 인문학 특강 개최

[뉴스스텝] 속초시립도서관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시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 ‘기후위기에서 기후회복으로’를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2025 사시사철 인문학’ 시리즈의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강연자는 대기과학자이자 경희사이버대학교 기후변화 특임교수로 활동 중인 조천호 교수다. 조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로만 보지 않고, 인류 공동체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약물 오·남용 예방과 자극적 상품명 개선으로 군민 건강 보호 촉구

[뉴스스텝] 칠곡군의회 오용만 의원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칠곡군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활동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오 의원은 “최근 청소년층을 넘어 노인층에서도 의약품 남용 문제가 심화되고 있으며, 사회 전반적으로 마약류 상품명이 자극적으로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떨어뜨리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를 해

오경훈 진주시의원, 자치법규 다듬고 읍면동위원회에 힘 싣는다. “모두가 누리는 무장애도시 진주”

[뉴스스텝] 진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가 전부개정되면서 적용대상 개별시설의 범위가 확대되고, 시와 읍면동의 무장애도시추진위원회에 대한 재정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오경훈 진주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68회 진주시의회 임시회 경제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일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최종 가결되면, 공원, 공공건물, 공중이용시설, 공동주택 외에도 통신시설과 그밖에 편의시설 설치가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