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여성대학 운영으로 여성리더 양성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06 12: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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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강생 67명, 내실있는 교육 운영으로 수강생들에게 호평
▲ 제주시청

[뉴스스텝] 제주시는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지역의 우수한 여성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3월부터 2023년 제주시 여성대학 제23기를 운영하고 있다.

여성대학은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여성인재 발굴을 위해 개설됐으며 사회변화와 사회활동에 연계되는 전문교육을 제공해 지역사회를 리더하고 공동체 실현의 역할을 지원하는 평생교육이다.

올해 제주시 여성대학에 등록한 수강생은 67명으로 제주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운영되고 있으며 주 1회,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부응할 수 있도록 자기계발, 경제, 인문, 리더십, 법률, 복지, 자치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프로그램 구성과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하므로써 수강생으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주기적인 건강관리, 앙코르 있는 인생을 살아라, 마이크로바이옴 산업”등 다양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제23기를 맞은 제주시 여성대학은 1999년에 개설되어 지난해까지 총 1,54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는 3월 14일개강해 32주간의 교육을 거치고 12월 수료할 예정이다.

송미영 여성가족과장은 “높아진 여성들의 지적수준에 맞도록 내실있게 운영해 여성인재 양성을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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