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3년 국유림 숲 가꾸기 사업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0-06 12: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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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년 국유림 숲 가꾸기 사업

[뉴스스텝] 서귀포시는 국유림의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높이고, 품격 높은 숲을 육성하기 위하여, 올해 사업비 3억 8800만 원을 투입하여 산림청 소관 국유림 131.35ha에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숲 가꾸기는 솎아베기 및 가지치기 작업 등을 실시하여 입목이 과밀하게 자라거나 병충해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며, 지속적으로 임내 경관의 개선을 통하여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치유와 휴양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도내 지속 가능한 목재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벌기령이 된 삼나무를 벌채하여 양질의 목재를 공급하고, 벌채 된 삼나무를 제주 향토수종으로 교체하기 위하여 산림전문기관, 환경단체 등과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하여 논의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유림 경영계획에 따라 숲 가꾸기 사업을 지속하여 숲이 지닌 공익적, 경제적·휴양·환경적 기능이 지속적으로 발휘될 수 있도록 산림을 우수하게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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