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한국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 회원들 농사지은 쌀로 만든 떡국떡 기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2-23 12: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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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 회원들 농사지은 쌀로 만든 떡국떡 기부

[뉴스스텝] 한국생활개선영암군연합회가 19일 영암군청을 찾아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달라며 300kg 분량의 떡국떡 박스 30개를 영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이날 연합회의 기부는 20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것으로, 해마다 영암군 11개 읍·면 회원들이 농사지은 쌀을 모아 12/16일부터 19일 영암군농업기센터에서 떡을 만들어 나누고 있다.

이경자 회장은 “지역의 어르신과 장애인, 아동들이 따뜻한 떡국을 나눠 먹으며 한 해의 시작을 행복하게 맞이하길 바란다. 이웃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연합회원들의 마음이 떡국과 함께 전해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부된 떡국떡은 사회복지 생활시설 중 급식을 제공하는 26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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