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주민 건강 증진 위한 ‘소흘건강활력교실’ 참여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7-22 12:20:30
  • -
  • +
  • 인쇄
▲ 포천시, 주민 건강 증진 위한 ‘소흘건강활력교실’ 참여자 모집

[뉴스스텝] 포천시는 주민의 체력 향상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운영되는 '소흘건강활력교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건강생활실천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오는 8월 4일부터 12월 17일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내 운동실에서 진행하며, 밴드, 의자, 스텝박스 등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 및 유산소 운동 위주로 구성한다.

운동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저강도 맞춤형 수업으로 시작하며, 개인별 체력 수준에 따라 운동 강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신체활동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수업 시작 전과 종료 후에는 체성분 분석, 허리둘레 측정 등 건강 수준 평가가 이루어지며, 개별 건강 변화에 대한 평가 의견도 제공된다. 체계적인 운동 지도와 건강 관리는 만성질환 예방과 비만 관리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소흘읍에 거주하는 주민이면 가능하며,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주민들이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주민 수요에 맞춘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가을빛 명절, 경북 자연휴양림에서 자연 품으로 초대합니다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과 긴 연휴를 맞아 자연휴양림에서 가족과 친척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우선, 관광객들의 이용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22곳 자연휴양림에서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소방·전기·가스 등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점검과 환경 정비를 마치고,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만큼, 방문객

경북도, 추석연휴 식중독 예방‘손보구가세’실천 당부

[뉴스스텝] 경상북도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가족과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20~2024년) 도내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가을철 발생은 20건(367명)으로, 전체 식중독 환자의 32%를 차지했다.특히, 가을철 식중독 발생의 주요 원인은 살모넬라로, 달걀 조리 과정에서의 위생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으로 분석됐다.이에

김민석 국무총리, 장흥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 방문

[뉴스스텝] 장흥군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7일 장흥군 안양면 해창리 일원을 방문해 ‘벼 깨씨무늬병’ 피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전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벼 깨씨무늬병의 피해 상황을 살피고, 정부 차원의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현장에는 김민석 총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문금주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김재승 장흥군의회 의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김 총리는 약 1시간 동안 피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