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2025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7 12: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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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등 1만여개 점검
▲ 순창군, 2025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추진

[뉴스스텝] 순창군이 군민 안전 확보와 정확한 위치 안내를 위해 대대적인 주소정보시설 점검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도로명판 3,707개, 건물번호판 6,595개, 기초번호판 667개 등 총 10,969개의 주소정보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시설물의 설치 상태와 표기의 명확성은 물론, 시인성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특히 군민들의 일상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건물번호판은 순창, 쌍치, 복흥, 구림 4개 읍·면을 대상으로 정밀 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주소 시설물이 한눈에 인식될 수 있도록 개선해 주민과 방문객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조사에는 최신 모바일 주소정보관리시스템 ‘스마트KAIS’ 단말기가 활용되며, 이를 통해 데이터의 정확성과 조사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통해 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군민들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주소정보 체계를 구축하겠다”면서“특히 긴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정보가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만큼,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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