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4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0 12: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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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대응 역량 종합 점검, 통합방위 비상 대비 태세 확립 총력
▲ 광양시, ‘2024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광양시는 지난 19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시 직제 편성훈련을 마친 후 시청 지하 1층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정인화 광양시장 주재로 ‘2024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실시하는 비상 대비 훈련으로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나흘 동안 실시한다.

광양시는 최초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전시기구 창설과 운용훈련, 행정기관 소산과 이동훈련,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민방공 대피 훈련, 전시상황을 가정한 사건 메시지 처리 등 분야별로 연습을 시행해 공무원의 국가비상사태 대응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관련 역량을 향상할 방침이다.

특히 을지연습 2일 차인 오는 20일에는 국가중요시설인 광양항에서 광양시 주관으로 드론 테러 대응 및 방호 훈련을 진행한다.

또한 군, 경, 소방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통합훈련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체계를 철저히 점검하고 실효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4일 차인 오는 22일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민방위 대피 훈련을 진행한다.

시민들은 오후 2시에 공습경보가 울리면 통제에 따라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야 한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상황 보고를 받은 후 “을지연습에 참여하는 모든 참여자가 훈련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주어진 임무와 수행 절차 숙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훈련을 실제 상황과 같이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비상 대비 태세를 굳건히 함으로써 안보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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