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 위미초, 국제교류로 수업도 세계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0 12:20:37
  • -
  • +
  • 인쇄
▲ 비대면 수업교류

[뉴스스텝] 제주도교육청 위미초등학교에서는 9일 10:00~11:30, 5학년 학생 17명이 자매결연 협약으로 수업을 교류하고 있는 대만 산민초등학교 5학년 학생 16명과 온라인으로 비대면 수업교류를 실시했다.

오늘 수업은 대만학생들에게 알리고 싶은 제주의 자랑 소개, 업사이클링(양말목 꽃 키링 만들기), 활동소감 나누기, 한국 학생들이 준비한 k-pop 댄스 공연을 하며 진행됐다. 수업은 영어로 진행됐고 이중언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위미초 다문화 학생이 통역을 맡아 국제교류 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이번 수업을 통해 위미초 학생들에게는 한국의 문화와(K-pop 댄스 공연), 제주의 자연환경을 대만 학생들에게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고 대만 학생들은 한국의 문화와 제주의 자연환경에 친숙해지는 기회가 됐다.

또한, 양말목으로 키링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활동을 대만 학생들과 함께 하면서 기후위기에 대해 다른 나라 학생들과 함께 고민해보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본교 학생들은 2024년 1월에 대만 산민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대만 학생들과의 대면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국제교류를 통해 문화의 다양성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도록 앞으로도 국제교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리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 동참해 대대적 환경정비

[뉴스스텝] 구리시는 추석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고위급 회의(10.31.~11.01.)를 앞두고, ‘대한민국 새 단장’ 전국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9월 22일 관내 전역에서 특별 환경정비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정비 활동은 평소 쓰레기 민원이 잦지만,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토막 나루길 뒷골목과 왕숙천 변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자원순환과 직원, 환경공무관 외곽기동반, 쓰레기

포천시, 추석 성수기 대비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특별점검

[뉴스스텝] 포천시는 추석 성수기 대비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특별점검은 전통시장 및 농축수산물 판매장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고사리, 도라지 조기, 명태, 선물용 갈비세트, 과일바구니, 한과류, 인삼제품, 전통식품 등 추석 선물과 제수용품을 위주로 점검을 실시한다.주요 점검사항은 원산지 표시 위반여부(거짓표시,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원산지 기재 영수증 또는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생활폐기물 수거업체와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9월 22일, 매교동 관내 생활폐기물 수거업체인 대일실업 관계자 및 환경관리원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대한민국 새단장' 및 '새빛환경수호자' 등 시 청소정책과 연계하여 올바른 분리배출 정착을 위한 홍보・계도 강화, 무단투기 상습지역 관리 및 대응방안, 재활용 활성화를 통한 자원순환 실현 등 현장의 애로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