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청소년들, 개항장 일대서 레저·관광 직종 체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3 12: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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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진로체험지원센터, 공항중 창업 동아리와 레저·관광 서비스 직종 체험 진행
▲ 인천 중구 청소년들, 개항장 일대서 레저·관광 직종 체험

[뉴스스텝] 인천 중구 지역 청소년들이 인천 개항장 일대에서 레저·관광 분야 진로에 관해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손영식) 운영 중구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20일 공항중학교 창업 동아리(창업 드림업) 청소년들과 중구 개항장 거리를 방문해 ‘레저·관광 서비스 직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중구 특화 프로그램인 이번 체험에서는 중구 진로 체험처인 조은투어와 연계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중구의 역사를 담은 여행지를 체험하고 ‘여행안내 및 기획자’ 직업을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청소년들은 인천 개항장 거리, 차이나타운, 자유공원, 동화마을을 여행 안내원의 안내에 따라 친환경 전동차를 타고 둘러보며, 생생한 역사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시민愛집’을 방문해 스탬프 체험 이벤트에 참여한 후, 여행 안내원으로부터 관광 직종에 대한 진로 강의를 듣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참가 청소년은 “가족들과 자주 오던 차이나타운이 이렇게 많은 역사적 볼거리가 있는 줄은 몰랐다. 다음에 방문하면 가족들에게 직접 가이드를 해 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로체험지원센터 관계자는 “중구 청소년들의 다양한 직업 현장 체험과 진로 탐색을 위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한 중구 특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구진로체험지원센터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지역 연계 직업 체험 ▲서비스·스포츠 직종 체험 ▲진로 축제 ▲대학생 멘토단 등 중구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며, 다양한 진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중구진로체험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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