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돌봄센터 어린이 화암사 ‘마을여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5 12:25:38
  • -
  • +
  • 인쇄
문화관광 해설사 안내… 유래‧생태 이야기 청취
▲ 완주군, 돌봄센터 어린이 화암사 ‘마을여행’

[뉴스스텝] 완주군이 삼례, 소양, 고산 지역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 20여 명과 함께 경천 화암사로 ‘마을여행’을 떠났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마을여행에서는 이현귀 문화관광 해설사의 안내로 화암사에 얽힌 유래와 불명산 생태 이야기를 듣고, 신라시대 절의 역사적 가치에 대해 배웠다.

이날 아이들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금미 소양 다함께돌봄센터장은 “그냥 스쳐지나갔던 곳을 다시 들여다 보고 가치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런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마을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정을 키워 나갈 수 있길 바란다”며 “마을역사 및 문화를 담은 가이드북을 만들어 더 많은 아이들이 지역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미래행복센터에서는 완주군 아이들이 우리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세대 간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마을속의 놀이터 마을여행’을 주제로 지난 6월부터 화암사, 이치전적지, 단오 행사, 만경강 등 마을 곳곳을 탐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