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주민불편 제로!고령군, 공공청사 건립사업 본격 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4-04 12: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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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림 상생교류센터 조감도

[뉴스스텝] 고령군은 40년 이상 노후화된 읍·면사무소 등 주민 이용이 빈번한 청사에 대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과 연계한 복합청사 건립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행정·문화·복지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주민 편익을 증대하고자 공공청사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대가야읍 복합커뮤니티센터(376억), 쌍림 상생교류센터 건립사업(67억), 성산 어울림센터 건립사업(83억), 의회청사 건립사업(83억) 등이다.

대가야읍사무소는 노후화(1961년 신축, 1983년 증축) 및 부지 협소로 인해 복합적 기능 수용에 한계가 있어, 이전을 추진 중이다.

읍사무소 이전을 위해 2022년 9월 대가야읍사무소 청사이전 타당성조사용역을 시행하고, 주민의견(주민설명회 4회, 주민의견청취) 수렴 후 2023년 2월 입지심의회를 개최하여, 후보지(헌문리 일원, 장기리 일원, 고아리 일원) 중 대가야읍 헌문리 일원으로 권역별 후보지를 선정했다.

또한, 2023년 10월 최종 입지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대가야읍 헌문리 194-1번지 일원으로 최종 후보지를 선정했다.

현재 군관리계획(공공청사) 결정과 농업진흥지역 해제 등의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며, 추후 건축설계공모를 통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가야읍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이곳에는 대가야읍사무소, 키즈교육센터, 가족누리터, 일자리센터, 청소년쉼터, 청소년 교육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대가야읍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통해 생활 SOC 시설을 복합화하여 조성할 계획이다.

대가야읍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완공되면 편의·부대시설 부족으로 인해 행정민원을 위한 주민불편이 해소되고, 주민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으며, 대가야읍의 도시 확장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고령군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쌍림 상생교류센터는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통하여 쌍림면 내 부족한 문화·복지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4년 1월 착공하여 2025년 4월 준공 예정이다.

기존 성산면사무소를 철거한 후 성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과 연계하여 건립되는 성산 어울림센터는 2024년 3월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완료했으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악당 인근에 건립될 의회청사 또한 2024년 3월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완료했으며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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